주식 투자 기초 용어 20가지 정리

목차

• 기업 재무 관련 용어 – PER, PBR, ROE, EPS 등 이해하기
• 주식 시장 흐름 관련 용어 – 시가총액, 유통주식수, 공매도
• 투자 전략 및 종목 분석 용어 – 모멘텀, 실적주, 배당주, 성장주
• 실전 매매와 주문 관련 용어 – 지정가, 시장가, 손절, 분할매수

주식 기초 용어를 모르면 투자도 정보도 헛수고다

키워드: 주식 기초 용어, 주식 초보자 용어 정리

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장벽은 ‘정보 부족’이 아니다. 오히려 정보는 넘쳐날 정도로 많지만, 문제는 그 정보 안에 쓰인 용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. 실제로 뉴스나 증권 방송, 투자 리포트를 보면 “PER이 높다”, “배당성향이 낮다”, “시가총액 기준 대형주” 같은 말들이 익숙하게 사용된다. 하지만 이런 용어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에 나선다면, 판단은 감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 실수가 반복되는 투자 패턴에 빠지게 된다. 주식 용어는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투자의 언어이자 분석의 기준이다. 이 글에서는 주식 투자 입문자라면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할 기초 용어 20가지를 주제별로 정리했다.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뉴스 해석, 기업 분석, 시장 흐름 파악이 훨씬 더 명확해진다. 주식은 단순히 사는 것보다, 언어를 익히는 것이 먼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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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1. 기업 재무 관련 용어 – PER, PBR, ROE, EPS 등 이해하기

키워드: PER PBR ROE EPS 주식 재무 지표

주식은 결국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므로,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. 대표적인 용어는 다음과 같다:

• PER (Price Earning Ratio): 주가를 주당순이익(EPS)으로 나눈 값으로,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고평가/저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.
• PBR (Price Book-value Ratio): 주가를 주당순자산(BPS)으로 나눈 값. 기업 자산 대비 현재 주가의 수준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.
• ROE (Return on Equity): 자기자본이익률로, 기업이 주주의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.
• EPS (Earnings Per Share): 주당순이익. 한 주당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말하며, 이익 성장률 분석에 중요하다.

이 외에도 BPS, EV/EBITDA, 영업이익률 같은 지표들이 있으며, 모든 지표는 **‘기업의 수익성과 자산 가치를 수치화해서 비교하기 위한 기준’**임을 기억해야 한다. 수치를 읽을 수 있어야 기업을 읽을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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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2. 주식 시장 흐름 관련 용어 – 시가총액, 유통주식수, 공매도

키워드: 시가총액, 공매도, 주식 시장 구조

주식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기업 하나의 재무보다도 시장 전체의 구조적인 요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. 이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는 다음과 같다:

• 시가총액(Market Cap): 주가 × 총발행주식수로 계산되며, 기업의 시장 내 규모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. 코스피200, 대형주, 중소형주 구분의 기준이기도 하다.
• 유통주식수: 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주식 수로, 유통주식수가 적으면 가격 변동성이 크고 급등락 가능성이 높다.
• 공매도(Short Selling): 주식을 빌려서 매도 후 가격이 하락하면 사서 갚는 방식의 투자 전략. 하락장에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방식으로, 논란도 많지만 시장에서 유의미한 변수다.
• 거래량: 특정 주식이 얼마나 활발히 거래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. 거래량이 급증하면 세력 유입 또는 재료 노출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.

이러한 시장 용어를 이해하면, 왜 어떤 종목이 급등했고, 어떤 뉴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쉽게 해석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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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3. 투자 전략 및 종목 분석 용어 – 모멘텀, 실적주, 배당주, 성장주

키워드: 주식 투자 전략, 성장주 배당주 차이

주식 종목을 선택할 때 흔히 사용하는 전략적 용어들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. 대표적인 투자 스타일과 분석 용어는 아래와 같다:

• 성장주(Growth Stock): 미래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은 기업. 현재 수익은 낮지만 향후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. IT, 바이오 종목이 대표적이다.
• 가치주(Value Stock): 현재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. PER, PBR이 낮은 기업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주로 선택한다.
• 배당주(Dividend Stock): 정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으로,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.
• 모멘텀: 최근 주가 흐름이나 수급이 강한 종목을 의미하며, 단기 트레이딩 전략에서 자주 활용된다.
• 실적주: 분기 혹은 연간 실적이 뛰어난 종목. 실적 발표 시즌 전후로 수급이 몰리는 특징이 있다.

이 외에도 테마주, 관련주, 수급주 등의 용어도 많이 쓰이며, 각 전략마다 적용되는 매수/매도 타이밍과 리스크 관리 방법이 다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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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4. 실전 매매와 주문 관련 용어 – 지정가, 시장가, 손절, 분할매수

키워드: 주식 주문 방식, 손절매, 분할매수 전략

실제 매매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용어는 주문 방식과 리스크 관리 관련 용어다. 다음은 실전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 개념이다:

• 지정가 주문: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을 지정하여 매수/매도하는 방식.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지 않을 수 있지만, 불필요한 손실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.
• 시장가 주문: 현재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최적 가격에 즉시 체결되는 방식. 급변하는 시세에 빠르게 대응할 때 활용된다.
• 손절(손절매): 손실이 커지기 전에 미리 매도하여 손실을 제한하는 전략이다. 투자 심리적으로 가장 어려운 결정이지만 필수 전략이다.
• 분할매수/분할매도: 한 번에 전량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, 여러 번에 나눠 거래하는 방식.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.
• 매물대: 과거에 거래량이 많이 형성된 가격대로, 지지선이나 저항선 분석 시 주요 기준이 된다.

이러한 주문 및 매매 용어를 이해하면, 단순한 ‘매수’가 아닌 전략적 매매를 실행할 수 있는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.